스포츠송기성

'부상 복귀' 김하성, 커쇼 상대 안타‥이정후는 시즌 23호 2루타

입력 | 2025-08-02 13:26   수정 | 2025-08-02 13: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김하성 선수가 부상 복귀전에서 LA 다저스의 커쇼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커쇼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치는 등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허리 부상으로 지난달 말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하성은 약 2주 만에 안타를 생산하며 시즌 타율 2할2푼9리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7회 시즌 23호 2루타를 치는 등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4대3으로 승리해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