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전북이 이승우의 극장골을 앞세워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북은 안양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21분 주장 박진섭의 중거리포로 앞서가다 후반 29분 토마스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교체 투입된 이승우가 후반 43분 결승 골을 터뜨리며 2 대 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5연승으로 선두를 굳게 지킨 전북은 21경기째 무패를 이어가며 역대 최다 무패 기록 공동 4위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서울은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김진수가 1골에 도움 1개로 활약했지만, 마찬가지로 1골에 도움 1개로 맞선 세징야에 막혀 2 대 2로 비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