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메이저리그 김하성, 탬파베이서 애틀란타로 전격 이적

입력 | 2025-09-02 07:46   수정 | 2025-09-02 07:4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에서 뛰던 김하성 선수가 애틀란타로 이적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탬파베이가 웨이버 공시한 김하성을 애틀란타가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까지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한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탬파베이와 2년 계약을 체결했는데, 지난해 당한 어깨 부상의 여파로 지난 7월에야 빅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올해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1푼 4리에 2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던 김하성은 최근에도 허리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지난달 20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김하성의 새 소속팀 애틀란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 팀 중 4위에 머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