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애틀랜타 김하성 선수가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회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의 스플리터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기록했고, 후속 타자 볼드윈의 2루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지난 2021년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8회 몸에 맞는 공을 더해 두 차례 출루하는 등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할 3푼 1리로 높아졌습니다.
애틀랜타는 알비스와 올슨의 솔로포를 앞세워 시카고 컵스를 4 대 1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