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울버햄프턴 황희찬, 시즌 첫 도움‥팀은 리그컵 16강 탈락

입력 | 2025-10-30 08:24   수정 | 2025-10-30 08:24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선수가 첼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시즌 첫 도움을 올렸지만, 팀은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황희찬은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팀이 0 대 3으로 뒤지던 후반 3분 아로코다레의 만회골을 도우며 올 시즌 첫 도움을 작성했고, 후반 23분 라르센과 교체됐습니다.

지난 8월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첫 골을 올린 뒤 침묵했던 황희찬은 두 달 만에 도움을 기록해 올 시즌 1골과 도움 1개를 기록 중입니다.

황희찬이 발판을 놓은 만회골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선 울버햄프턴은 후반 44분 기튼스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면서 3 대 4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