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노르웨이가 3경기 연속 멀티 골을 터트린 홀란의 활약을 앞세워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노르웨이는 이탈리아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I조 최종 8차전에서 2골을 뽑아낸 홀란의 활약을 앞세워 4-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승으로 예선을 마무리한 노르웨이는 이탈리아를 따돌리고 조 1위를 확정해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나가게 됐습니다.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는 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월드컵 진출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호날두가 퇴장당했던 포르투갈은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9-1 대승을 거두고 7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