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미국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러시아를 찾아 고위 인사들을 만납니다.
로이터·AF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위트코프 특사가 현지시간 6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측 고위 인사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러시아 2차 제재까지 거론하며 시한으로 제시한 오는 8일을 이틀 남겨둔 시점입니다.
위트코프 특사는 러시아 측에 트럼프 대통령의 제재 경고를 구체적으로 전하며 압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기자들에게 위트코프 특사의 러시아 방문 경과를 지켜본 뒤 대러 제재 관련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