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현주
일본의 극우 성향 여성 정치인인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할 의향을 굳혔다고 현지 언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할 의향을 주변 의원들에게 이미 밝혔으며, 이번 주 안에 출마 의사를 표명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카이치는 ′여자 아베′로 불릴 만큼 우익 성향을 가진 정치인으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정기적으로 참배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