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조지아주 배터리공장서 일본·중국 노동자도 체포돼"

입력 | 2025-09-09 16:10   수정 | 2025-09-09 16:10
미국 이민 당국이 지난 4일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일본인과 중국인도 체포됐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LG에너지솔루션측을 인용해, 체포된 475명에는 300여 명의 한국인 이외에 일본과 중국의 협력업체 파견 직원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일본인 2명은 전기차 전극 장치 제조업체 소속이고, 중국 배터리 제조장치 업체에 소속된 중국인도 8~9명가량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