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세계보건기구 "임신 중 타이레놀, 자폐 연관성 없어"‥트럼프 주장 반박

입력 | 2025-09-24 16:46   수정 | 2025-09-24 16:46
세계보건기구는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과 자폐증이 관련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임신 중 타이레놀을 먹으면 자폐아를 출산할 위험이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성명을 통해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임신 중 복용과 자폐증 간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과학적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과거 10년간 이와 관련한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일관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