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06 19:18 수정 | 2025-10-06 19:35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과 관련한 발견으로 인체 면역 질환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의 생명과학자인 메리 E.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과 일본 오사카대 석좌교수인 사카구치 시몬 등 3인이 공동 수상했다고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가 현지시간 6일 발표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 3인은 면역 세포가 우리 몸을 공격하는 것을 막는 ′조절 T 세포′의 존재를 발견했으며, 이 같은 발견은 암과 자가 면역 질환 치료법 개발에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7일 물리학상,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잇따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