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중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에 마지막으로 남은 판다 두 마리가 다음 달 중국에 반환됩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도는 쌍둥이 자이언트판다 수컷 ′샤오샤오′와 암컷 ′레이레이′의 내년 2월 반환 기한을 앞두고 교섭을 벌였지만 이같이 결정됐습니다.
신문은 ″일본은 새로운 판다 대여를 중국 측에 요구해 왔지만, 실현 전망은 서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신규 대여 없이 판다 두 마리가 반환되면 양국 국교가 정상화된 1972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판다가 사라진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