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지은

'위약금 면제' KT 21만 명 빠져나가‥SKT 이탈 넘어서

입력 | 2026-01-11 11:12   수정 | 2026-01-11 11:14
KT가 타 통신사로 이동 시 위약금을 면제해 주기 시작한 지난달 31일부터 어제까지 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겨간 가입자 수가 21만 6천203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SKT가 열흘간 위약금 면제를 시행했을 당시 16만 6천여 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규모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주말인 어제 통신사 이동에 나선 이용자가 늘면서 일일 기준 KT 이탈 가입자 수는 처음으로 3만 명을 넘어선 3만 3천305명을 기록했고, 이 중 2만 2천193명이 SKT, 8천77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했습니다.

KT 위약금 면제는 오는 13일까지로 영업일 기준 이틀 동안 막판 이탈 수요가 몰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