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남효정

이창용 "공급 충격 일시적일 때 금리로 대응하지 않는 게 바람직"

입력 | 2026-04-10 11:42   수정 | 2026-04-10 11:42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공급 충격이 일시적일 경우 정책 시차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조정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우리 경제에는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이 발생하고 있는데, 공급 충격에 대한 통화정책 운영의 기본 원칙은 명확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반면 그 충격이 장기화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확산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이 불안정해질 경우에는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다만 현시점에서는 중동상황이 어느 방향으로 전개될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