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윤수

석유 4차 최고가격, 3차 그대로 동결‥"고유가 부담 경감"

입력 | 2026-04-23 19:00   수정 | 2026-04-23 19:00
정부가 내일부터 적용되는 4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난 3차에 이어 다시 한번 동결해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고유가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책임을 분담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내일 0시부터 적용될 4차 최고가격을 리터당 휘발유 1천934원, 경유 1천923원, 등유 1천530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휴전협상이 진행되면서 국제유가가 떨어졌는데도 최고가격은 동결된 데 대해선, ″지난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추세였다해도, 불안 요소가 여전히 남아있고, 수급 위기 상황에서 수요 관리 측면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최고가격 시행으로 정유사가 입은 손실에 대해 3개월 분기별로 손실액을 자체 계산하면 ′최고액 정산위원회′를 통해 검증하고 보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