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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중형위성 2호, 4년 만에 우주로‥지상 교신 성공

입력 | 2026-05-03 18:41   수정 | 2026-05-03 18:41
산업체 주관으로 독자 개발한 첫 위성인 ′차세대 중형 위성 2호′(차중 2호)가 오늘 우주로 발사돼 지상국과의 교신까지 최종 성공했습니다.

차중 2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늘(3일) 오후 4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으며, 발사 1시간 만인 오후 5시쯤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됐습니다.

또 분리된 지 약 15분 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해 본체 시스템 등의 상태가 양호함이 확인됐습니다.

국토 자원관리,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지상 관측 영상을 제공하는 차중 2호는 고도 약 498km의 궤도에서 약 4개월간 초기 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차중 1호′와 함께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앞서 차중 2호는 당초 2022년 하반기 러시아 로켓으로 발사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사가 4년 가까이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