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국민참여성장펀드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판매‥5년 환매제한·일시금 납입

입력 | 2026-05-19 17:59   수정 | 2026-05-19 18:00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 동안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상품이 은행과 증권사 25곳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됩니다.

국민참여 성장펀드는 일반 국민 자금 6천억 원과 정부 재정 1천2백억 원으로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10개 자펀드를 통해서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입니다.

오는 22일부터 전체 6천억 원 물량 판매가 개시되며, 이 가운데 1천2백억 원이 근로소득 5천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천8백만 원 이하의 서민용 물량으로 배정됩니다.

첫 2주간 서민 배정 물량 가운데 팔리지 않은 물량은 3주 차부터 일반에 풀립니다.

가입 한도는 전용계좌 기준 연간 1억 원, 5년간 2억 원입니다.

1회 최대 가입금액은 1억 원이고 최소가입금액은 10만 원에서 1백만 원으로, 판매사마다 다릅니다.

가입할 때 한 번에 투자금을 일시금으로 납입해야 하며, 5년 만기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는 불가능합니다.

가입할 때 신분증과 함께 ′ISA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가 필요하고, 국세청 홈택스나 정부24, 시·군·구청 무인민원기나 가까운 세무서를 통해 미리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펀드는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1등급 고위험 투자상품인 만큼, 투자자 성향 분석을 거쳐 적합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정부 재정이 국민투자금 20%만큼의 손실을 우선 부담하지만, 개인별 투자 원금의 20%를 무조건 보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는 ″펀드 돈이 10개 자펀드로 쪼개져 운용되기 때문에, 개별 펀드별로 재정손실 우선부담비율은 20%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