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오해정

정용진, 13년 만에 이마트 등기이사로 복귀

입력 | 2026-06-08 19:00   수정 | 2026-06-08 19:01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이사를 맡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곧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을 등기이사로 추천하고 이후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도 올해 정기임원 인사 때 정 회장을 대표로 내정한 뒤 내년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회장은 ″회사 경영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지라는 시장의 요구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대표이사로서 이사회와 주주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세계 측은 이번 결정이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 사태 이후 정용진 회장이 공언한 신세계그룹 쇄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타벅스 사태 당시 정용진 회장이 오너로서 회사의 주요 의사 결정에 관여하면서도 등기이사를 맡지 않아 책임은 피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