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6-10 15:16 수정 | 2026-06-10 15:17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차기 반도체 공장 건설에 대해 지역·해외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닛케이포럼에서 취재진에게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어딘가 가지 않을 수는 없고 준비가 숙제로 다가오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안 되면 해외라도 줘야 하는 상황 아니냐, ′무조건 한국에만 짓겠다′는 아닐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최 회장은 ″어딘가 공장이 가려면 전력도, 땅도, 사람도, 물도, 다 갖춰져야 한다″며 ″어디에 어떻게 짓겠다는 것은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최근 반도체 호황에 따른 초과 이익을 사회적으로 배분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 경영 목적은 ′이해관계자를 행복하게 만든다′인데, 이해관계자는 주주도 있고 구성원, 사업 파트너, 넓게 보면 국민 전체도 포함된다″면서도 ″사회적으로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지 새로운 방법을 계속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