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07 13:35 수정 | 2026-01-07 14:1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원게시판 논란′ 관련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당 윤리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수순인 가운데, 당 지도부인 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은 ″적어도 내가 아는 장동혁 대표는 당무감사위를 통해 의도적으로 방향성을 가지고 ′이렇게 해야 한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 개혁모임 ′대안과 미래′ 주최로 열린 ′지금 국민의힘은 어디에 있나?′ 세미나에 참석해 ″당 지도부가 찍어내기 위한 조치라고 생각하는데 오해가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무감사위와 윤리위는 독립기관이라 자체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라며 ″그 판단에 대해 장 대표가 어떤 입장을 낼 건지는 대표가 고민할 영역이지, 사전 방향성을 가지고 찍어내기를 한다는 표현에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외연 확장 필요성에 대해선 ″집토끼와 산토끼 부분은 늘 고민된다″며 ″우리 지지층이 굉장히 고정돼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우려를 표한다″면서 ″소위 집토끼라는 당원도 전략적 판단을 하고 전략적 고민을 한다. 그분들 의견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토끼이기 때문에 늘 우리를 찍어줄 것이라고 생각하기엔 우려스러운 지점이 있다″면서 ″당원과 지지층을 설득하면서 외연 확장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