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김민석 국무총리가 정부 부처들을 향해 오늘부터 사흘간 대설과 한파 대비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중부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과 영하권 기온이 예상된다면서, 행안부를 향해 대설 예보에 따른 선제적인 비상근무 및 대응단계의 탄력적인 운영, 재해 우려지역 통제계획 이행과 한파 취약 대상 밀착 관리 등을 지시했습니다.
또 기온 강하로 결빙이 우려되는 만큼, 지방정부마다 사전 제설에 나서고 장비와 인력을 연속 투입할 수 있도록 행안부에서 총괄하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를 향해서는 고속도로와 도심 간선축에 제설 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하라며, 제설 주기가 끊기지 않도록 회차 동선을 확보하라고 했고, 기후부에는 국립공원 실시간 상황 감지 등 조치에 나서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각 지방정부를 향해 주말과 연초 맞이 부처 인사이동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주요 생활권이나 경사로 등 결빙 취약지에 대한 사전 제설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관계기관의 대설 대응은 적설 종료 시점이 아니라, ′블랙 아이스′ 등 2차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 기준으로 모든 대응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