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개혁신당, 야3당 연석회담 제안‥"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특검 논의"

입력 | 2026-01-11 10:32   수정 | 2026-01-11 11:26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헌금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민의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등 야3당 지도부가 만나 특검법 입법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SNS에 글을 올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께 야당 대표 연석회담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전재수-통일교 사태와 김병기-강선우 돈공천 사태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특검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 특검법 신속 입법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향해서 ″돈공천이라는 명징한 혐의 앞에서도 수사는 지지부진하고 통일교 특검도 시간만 끌며 뭉개지고 있다″며 ″여당이 이렇게 법치를 형해화하는 것을 오래 지켜볼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혁신당에 대해서는 ″부패한 여당에 맞서 특검과 공정 수사를 압박하는 것이 야당의 본분″이라며 ″이념과 정체성을 각자 내려놓고 국민이 선출해 준 야당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양당 대표에게는 금일 중 별도로 연락하여 취지와 방식을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7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개혁신당의 상징색인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폭넓은 정치연대″를 선언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 이 대표와 회동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