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양소연

통일부 "김여정 담화, 소통 재개 여지도‥관계부처와 9.19 합의 복원 논의"

입력 | 2026-01-13 13:55   수정 | 2026-01-13 13:55
′한국 무인기 침투′를 주장하며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일요일 내놓은 비난 담화와 관련해, 통일부는 ″우리 정부 대응에 따라 남북한 긴장 완화와 소통 재개 여지도 있을 거″라며 ″1퍼센트의 가능성만 있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김 부부장 담화 이후 북한이 추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고 짚고 ″일단 우리 정부 조치를 지켜본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통일부는 이번 김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군사적 대응을 언급하며 위협했던 2024년 10월 평양 무인기 상황과 달리 이번에는 우리 정부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등 절제된 반응을 보였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통일부는 9.19 군사합의 복원 논의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선제적으로 복원하겠다고 했고 관련 부처와 협의해 온 상황″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