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나연

남북경협단체 "평화의 밀알 될 것"‥'5·24 조치' 해제 요청

입력 | 2026-01-14 16:31   수정 | 2026-01-14 16:32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등 남북경제협력 사업에 투자한 기업인들이 ″민간의 모든 교류협력과 일체의 교역을 중단한 5.24조치를 해제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금강산기업협회, 개성공단기업협회 등 10개 남북 경협 단체는 오늘 오후 정부 서울청사 통일부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5.24조치는 남북 신뢰를 끊고, 평화를 닫고, 우리 기업의 경제 활로를 차단한 조치″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통일부 장관 한 마디면 된다″며, ′5.24조치를 해제한다′고 하면 ″민간이, 기업이 혈맥을 다시 이어 남북 신뢰 회복과 평화 복원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응해 당시 이명박 정부가 단행한 독자 대북 제재 5.24조치는 남북 교역 중단, 대북 신규 투자 금지 등을 명시하며, 지난달 19일 통일부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5.24조치 해제와 관련해 질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