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24 10:22 수정 | 2026-01-24 13:53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중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된 가운데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가 현지에 급파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6선 의원인 조 정무특보는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공무 수행 중인 이 부의장께서 위중한 상황이라는 소식을 보고 받고 제가 긴급하게 현지에 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건강 상태는 현지에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지에서 청와대와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부의장은 어제 오후 1시쯤 귀국을 준비하던 중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구급차를 타고 호찌민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병원 이송 과정에서 한때 심정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심장 전문 의료진은 심근경색 진단을 내리고 이 부의장에게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시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상황을 보고받은 이 대통령은 조 정무특보를 베트남에 급파할 것을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