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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21인 "한동훈 전 대표 징계 철회하라"

입력 | 2026-01-27 18:26   수정 | 2026-01-27 18:30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21인이 ″국민의힘은 분열과 대치의 늪에 머물 여유가 없다″며 ″최고위원회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고 정치적 해법을 찾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고동진, 김재섭, 박정훈, 배현진 위원장 등은 오늘 성명을 내고 ″장동혁 당 대표의 단식은 개인의 결단을 넘어 당이 처한 위기를 국민들에게 보여주었다, 이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이제부터 당은 대대적 혁신으로 국민께 다가가며 보수통합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총선, 대선에 이어 6월 지방선거마저 패한다면 우리는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정당 존립의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며 ″승리를 위한 선결 조건은 오로지 통합과 혁신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제명 징계를 강행한다면 당의 심각한 분열 가운데 서울의 선거는 더 큰 고난에 직면할 것″이라며 ″부디 애타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 선거 당사자들을 헤아려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적었습니다.

이들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도 ″광장에 터져 나온 성난 목소리가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다수 당원의 뜻에 한 전 대표도 공감해 주리라 믿는다″며 ″정치적 해법, 책임 있는 메시지를 당원과 국민께 보여주십시오, 양쪽이 한발씩 물러서야만 출구를 찾을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