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국민의힘, 한동훈 '제명 결정' 확정‥찬성 7명·기권 1명·반대 1명

입력 | 2026-01-29 09:56   수정 | 2026-01-29 10:55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제명 결정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최고위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원회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 표결에는 장동혁 대표와 최고위원 6명, 그리고 송언석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9명이 참여했는데, 찬성 7명·반대 1명·기권 1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친한계인 우재준 최고위원이 반대표를 던졌고, 양향자 최고위원은 기권했으며, 장 대표 등 지도부 7명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먼저 회의장을 빠져나온 우 최고위원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나왔다″며 ″저만 반대 표시를 한다라는 게 어느 정도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양 최고위원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어떤 의견도 낼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했다″며 ″찬성 거수도 반대 거수도 하지 않은, 사실상 기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 취고위원은, ′찬성 7명, 반대 1명, 기권 1명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오늘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한 전 대표 제명을 주장했던 김민수 최고위원은 ″의결을 다수결로 했고, 그 의결을 확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