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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당내 합당 찬성여론 많아' 공개 거론한 황운하에 "경고"

입력 | 2026-01-29 10:45   수정 | 2026-01-29 10:45
조국혁신당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과의 합당과 관련해 당내 찬성 여론이 많다″고 언급한 황운하 의원에게 조국 대표가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공지를 통해 ″당 내부에서 합당 당명이나 찬반 구성, 공동 대표 등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 구성원 누구도 합당과 관련된 실무논의를 진행한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 최고위는 오늘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며 ″조국 당 대표도 이에 대해 강한 경고를 발하였음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의원은 오늘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개인 의견을 전제로 ″빨리 합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은 된다, 당무위원들은 7대3 정도로 찬성 의견이 많다, 대전시당에서는 8대 2 정도로 합당에 찬성 의견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황 의원은 또 ″사회권 선진국 같은 조국혁신당의 DNA와 독자적 가치가 유지되고 보존되려면 조국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정치개혁 등에 일관된 목소리를 내려면 조 대표가 지방선거보다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해 국회로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