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2-13 10:38 수정 | 2026-02-13 11:00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 오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과 국정농단 사건에서만 유독 무죄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야 의원들을 설득해 본회의에서 반드시 조희대 탄핵소추안을 가결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명백한 증거를 애써 무시하고 권력과 연결된 사건에 무죄를 반복하는 것은 조희대 사법부의 계획된 면죄부″라며 ″탄핵으로 응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을 처벌하지 못하는 사법부는 존재 이유가 없다″며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사법부에 대한 견제 권한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이는 직무유기″라며 탄핵 추진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서 촛불행동 김민웅 상임대표는 ″조희대 사법부의 이판사판식 판결과 태도를 보면 오는 2월 19일에 진행하는 내란수괴 윤석열 선고 결과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조희대 탄핵연대′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탄핵연대에는 무소속 최 의원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까지 총 국회의원 1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