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이 대통령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얘기 있어"‥부동산 정상화 의지 거듭 강조

입력 | 2026-02-24 09:16   수정 | 2026-02-24 09:16
이재명 대통령이 권력은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본인의 SNS에 주택가격전망 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떨어졌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시장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부동산 정상화는 어려운 일이지만 계곡 불법시설 정비나 주식시장 정상화보다는 쉬운 일″이라며 ″비정상인 집값 상승세가 국민주권정부에서도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는 줄어드는 게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권력은 정상사회를 비정상 사회로 만들 수 있지만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 수도 있다″며 ″권력이 정상화의 길을 갈지 비정상화의 길을 갈지 이정표는 권력의 사심과 사욕인데, 권력의 원천인 국민이 원하기 때문에 사심과 사욕을 버리면 정상화가 더 쉽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부동산 특히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비정상임은 알고 있고 이 비정상의 정상화를 지지한다″며 ″권력은 규제, 세제, 금융, 공급 등 정상화를 위한 막강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권력의 의사와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을 유지하든, 비거주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든, 평당 3억씩 하는 초고가 주택을 보유하든 자유이지만 비정상의 정상화에 따른 위험과 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못 박으며 ″저항할지 순응할지는 각각의 자유지만, 손익 역시 각자의 몫″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