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강훈식 "UAE 대통령에 이 대통령 친서 전달‥'형제 칼둔'에 두쫀쿠 선물"

입력 | 2026-02-26 09:37   수정 | 2026-02-26 10:21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박 3일간 아랍에미리트를 방문 중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잘 전달했다면서 특사 일정을 소개했습니다.

강 실장은 SNS를 통해 ″′형제 칼둔′ UAE 행정청장과는 지난 정상회담의 후속조치와 UAE 대통령의 방한을 위한 실무협의를 위해 외교일정으로는 드물게 두 시간이라는 긴 회의를 잡아둔 참이었다″며 ″만나면 또 할 일들이 생각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결국 세 시간을 넘기고 말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늦은 오후에는 모하메드 UAE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UAE 협력 강화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담긴 친서도 잘 전달하고 왔다″고 전했습니다.

칼둔 청장과의 만찬을 두고는 ″라마단의 저녁식사 ′이프타르′ 자리에 초대된 손님은 달콤한 후식을 가져가는 것이 예의라는 소리를 듣고 야심차게 두쫀쿠와 한과를 준비했다″며 ″UAE 도시인 두바이 이름이 들어가지만 엄연한 K-디저트로, 현지에서는 ′코리아 쫀득 쿠키′로도 불리며 이미 화제가 되고 있던 터라 선물한 보람이 상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매 출장마다, 이번 출장에서도 우리 문화와 음식의 덕을 본다″며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준 문화의 힘으로 한결 수월하게 느껴진 경제협력,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지만 곧 이륙″이라며 자세한 이야기는 인천공항에서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