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태현

오세훈 공천 추가 접수는 불참 "선거는 참여할 것"

입력 | 2026-03-12 19:59   수정 | 2026-03-12 19:59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자 공천 추가 모집에 오늘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후 하이서울기업 사업 설명회를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송구스럽게도 선거 참여를 위한 공천 등록을 오늘은 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당의 이른바 ′절연′ 결의문 이후 ″지금까지 실천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실행 단계로 들어가려는 조짐이 아직까지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불참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아침 당 대표가 윤리위 활동의 진도를 더 이상 나가지 않는 방향으로 정리하신 것으로 아는데 그정도 가지고는 노선 전환에 해당된다고 보기에는 조금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당 지도부에게 인적 쇄신과 혁신 선거대책위원회의 조기 출범을 요구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일각에서 거론되는 불출마설을 두고는 ″분명히 말씀드린다. 선거에는 참여하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오 시장은 후보 등록 기한을 연기해 줄 것도 당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오 시장 공천 신청 불참을 예상했다며,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