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3-19 11:04 수정 | 2026-03-19 12:06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강선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관악구청장 공천헌금 등을 언급하며 ″정치개혁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니라 당장 실시해야 할 응급 수술처럼 시급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지역의 개인 비리가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썩은 내가 진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특정 정당이 지방 정부와 지방의회를 독점하거나 2개 정당이 나눠 먹기 때문″이라며 ″견제와 균형이 무너지니 공천권은 거래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 ″단체장과 의원들의 양식과 선의에 맡길 일이 아니″라며 중대선거구제와 비례의석 확대,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정치개혁의 골든 타임은 지금도 줄고 있다″며 ″작은 기득권에 집착하지 말고, 정치개혁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진보4당은 정치개혁을 촉구하며 지난 9일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