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태현

한동훈 "장동혁, 서울·부산 이기면 지선 승리? 개탄 금치 못 해"

입력 | 2026-03-25 11:48   수정 | 2026-03-25 11:4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장동혁 대표이 지방선거 목표로 제시한 ′서울·부산 선거 승리′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채널A 유튜브에 출연해 ″서울과 부산 정도를 이기면 지선 승리, 그건 6.25 전쟁 났는데 부산만 지키고 나머지를 다 뺏기면 승리한 것으로 치겠다는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어제 TV조선에 출연해 ″서울과 부산 승리가 결국은 ′이 정도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거를 잘 치러냈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기준″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한 전 대표는 ″선거를 아직 하지도 않고 공천도 안 된 상황에서 다 뺏기고 2개만 지키면 이긴 것으로 치겠다는 말이 나오냐″며 ″다른 곳에서 뛰는 사람들은 그냥 지는 것이냐″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 등 당권파를 향해 ″전적으로 자신들 개인을 위해서 저러는 것″이라며 ″개탄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수 재건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한 전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재·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두고는 ″할 수 있는 역할이 생기면 피하지 않겠다″면서 답을 피했습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과의 ′주한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대라는 것이 보수 재건을 바라는 모든 사람의 각자가 할 일을 하면 연대가 되는 것″이라며 ″이미 연대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