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당명을 바꾼 직후인 2020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18%,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8%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율은 2%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8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하다가 최근 한 달여 사이 양당 격차가 점증했다″며 ″이번 주 민주당 지지도 48%는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 국민의힘 18%는 최저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지지율 18%를 기록한 건, 지난 2020년 11월 둘째 주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5월 45%를 기록했는데, 이후 내림세를 보이다가 올해만 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2.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