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홍준표 "장동혁, 워싱턴 로비스트에 당했다는 느낌‥그 정도로 허술"

입력 | 2026-04-23 13:58   수정 | 2026-04-23 14:09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대표를 역임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8박 10일간의 방미를 두고 ″워싱턴 로비스트에게 당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허술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진보에선 방북으로 자신의 위상을 드높이고, 보수에선 방미를 자신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며 ″그래서 ′쌍방울 방북비용 대납′과 최근 ′장동혁 방미′ 사건이 터지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은, 지난 2017년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미국 방문을 회상하며 ″그때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때문이었는데 지금 장 대표의 방미는 뜬금없다″고 짚었습니다.

또 ″미국 조야도 한국 보수진영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요 인사들 면담을 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 위상을 확립하지 못하면 외국 나가서는 더더욱 찬밥″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지난 2017년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미국 전술핵 배치에 대한 당론을 전달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을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했고, 국가의전서열 서열 3위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면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