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변윤재

국방부, '방첩사 정치성향 수집' 의혹 수사‥"일탈 엄중조치"

입력 | 2026-04-30 13:13   수정 | 2026-04-30 13:13
국방부가 최근 제기된 방첩사령부의 이른바 ′군 인사 정치성향 수집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안규백 장관이 지난 28일 국방부조사본부에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다″며 ″조사본부 수사를 통해 여전히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탈 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JTBC는 방첩사가 ′12·3 비상계엄′ 관련 찬성·반대 발언을 한 군 인사에 대해 정치 성향 첩보 수집을 지시했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거나 계엄을 옹호하는 등의 정치적 발언이 있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국방부는 다만 ″현재까지 방첩사령부의 새 지휘부에서 위법적 지시가 내려간 바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해당 보도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라고 안 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