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태현

조갑제 "대구시민들 추경호 뽑으면 대구는 '극우의 심장' 될 것"

입력 | 2026-05-23 10:47   수정 | 2026-05-23 10:47
보수 원로 조갑제 대표가 ″대구시민들이 이번에 추경호 후보를 시장으로 뽑는다면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 아니라 극우의 심장이 되는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추경호 전 의원은 윤석열이 불법계염을 폈을 때 원내대표로서 한동훈 당대표를 도와 국힘당 의원들을 계엄해제 의결에 참여하도록 했어야 했다″며 ″이를 저지하는 행동을 즉각적으로 하지 않은 것은, 만원 극장의 바로 옆자리 사람이 기름을 붓는데도 가만 있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을 불공정한 방법으로 공천한 장동혁 당권파는 본성이 보수가 아니라 극우세력이고 윤석열 추종세력이고 부정선거 음모론 세력, 줄이면 극우컬트 그룹″이라며 ″극우는 보수의 일부가 아니라 보수의 적이고 헌법 사실 상식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는 점에서 극좌와 가깝다″고 적었습니다.

또,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을 언급하며 ″평소 윤석열 노선 비판에 앞장섰고 민주당 후보에 대한 경쟁력도 강했던 주호영 의원을 컷오프 시키고 당연히 컷오프 시켜야 할 추경호 의원을 경선에 참여시켰다″며 장동혁 당권파를 향해 ″윤석열 추종 세력임을 스스로 증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대표는 ″추경호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은 ′우리가 윤석열이고 장동혁이다′를 선언하는 셈″이라며 ″대구가 극우의 심장이고 보수의 반대편임을 인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