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5-25 12:01 수정 | 2026-05-25 14:21
진보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스타벅스 불매 운동은 선거용 기획 선동으로 기한은 6월 3일까지′라고 언급한데 대해 ″예언은 자유라지만 공당의 대표라는 자가 이토록 얄팍한 역사 인식과 천박한 수준을 드러내야겠냐″고 비판했습니다.
손솔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1980년 5월 광주는 국가의 군대가 자국 국민을 학살했던 경악스러운 역사″라며 ″그날 목숨을 잃은 무고한 시민들과 지금까지 고통받는 유가족의 피눈물을 단 한 순간이라도 생각했다면 결코 입에 담아서는 안 될 망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들이 스타벅스의 ′탱크데이′에 분노하는 것과 지난 윤석열 정권의 12.3 내란에 분노했던 것은 그 궤를 같이한다″며 ″장동혁이 받들어 모시고 있는 ′내란 DNA′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이 본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반성은 커녕 SNS에 해묵은 색깔론과 저급한 표현을 마구잡이로 쏟아내고 있다″며 ″말로는 도저히 못 알아듣고 더 날뛰고 있으니, 해법은 국민들의 투표로 처절하게 심판하는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수석대변인은 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은 SNS 정치를 중단해야한다′고 한 것을 언급하며 ″SNS 정치 중단해야 할 사람은 장동혁 대표″라며 ″메시지가 아닌, 그냥 흉기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오전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불매운동은 딱 6월 3일까지며 이후엔 무슨 일 있었느냐는 듯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자 모두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다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