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태현

송언석 "투표소 시위 해산은 폭력진압‥선관위는 수사 대상"

입력 | 2026-06-05 13:42   수정 | 2026-06-05 13:42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일어난 시위를 경찰이 해산조치를 한 것을 두고 ″불법으로 불법을 덮고 폭력으로 또 다른 범죄를 덮는 양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찰 기동대가 시민의 양손과 발을 잡고 끌어내는 사진과 경찰이 시민을 폭행하는 영상이 돌아 큰 충격″이라면서 ″사실관계를 즉각 확인하고 구타나 폭행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관련된 경찰관을 즉각 엄벌에 처하길 바란다″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촉구했습니다.

또 ″이 모든 사태의 진앙지가 부실하게 투표 관리한 선관위″라면서 ″선관위가 저지른 불법에 대한 정당한 항의인데 경찰은 불법 시위대로 낙인찍어 강제 해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어제 더불어민주당에 긴급 국정조사를 제안한 것을 언급하며 ″피로 지켰던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는 아픔을 이제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따지고 묻겠다″며 ″선관위는 조사 주체가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