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재욱

정청래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당내 반발 의식했나?

입력 | 2026-06-11 14:49   수정 | 2026-06-11 14:49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정청래 대표 책임론′이 나오는 가운데 정 대표가 당내 단결의 중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방선거에 대해 어제 저는 이 대통령의 평가와 인식에 공감한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우리는 역사 속에서 단결하며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고 반드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하겠다는 다짐과 결의″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합심 단결하는 것, 어렵게 우리가 지켜온 민주주의를 더 확장하는 것이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해야 할 역사적 사명″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란 대명제 앞에서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8월 열릴 전당대회를 앞두고 비당권파를 중심으로 당내에서 ′대표직 사퇴와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가 나오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