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상설 특검, 신한은행 수색·검증‥띠지 정보·관봉권 수납 확인

입력 | 2026-01-09 10:16   수정 | 2026-01-09 10:16
서울남부지검의 관봉권·띠지 분실 의혹을 수사하는 ′관봉권·쿠팡′ 특검이 신한은행에 대한 현장 검증에 나섰습니다.

상설 특검팀은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신한은행 강남 별관에서 수색·검증영장을 집행 중입니다.

앞서 남부지검은 2024년 12월 김건희 씨와 친분이 있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해 1억 6천500만 원 상당의 현금다발을 확보했습니다.

이후 검찰은 돈다발 지폐 검수 날짜와 담당자, 부서 등의 정보가 적힌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했고, 현금 출처를 추적하지 못한 채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남부지검은 직원이 현금을 세는 과정에서 띠지 등을 잃어버렸다는 입장입니다.

특검팀은 이날 검증 결과를 토대로 관봉권과 현금다발이 전성배 씨에게 전달된 경로 등을 추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