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김 의원의 차남 자택 관리사무소에서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김 의원 차남 주거지의 관리사무소에서 엘리베이터 CCTV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이 사용했다고 알려진 개인 금고를 추적 중입니다.
앞서 경찰은 김 의원의 전 보좌진으로부터 ″김 의원이 중요한 물품을 해당 금고에 보관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14일 김 의원 자택과 사무실 등 6곳을, 압수수색을 했고, 금고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 차남 자택도 압수수색을 했지만, 금고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 가족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금고를 옮겼을 경우 엘리베이터 CCTV 영상에 담겼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어제부터 이틀간 관리사무소에서 1월 초 무렵 엘리베이터 CCTV 영상을 백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