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경찰, '김병기 공천헌금' 전직 동작구의원 추가 조사

입력 | 2026-01-26 16:14   수정 | 2026-01-26 16:14
경찰이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건넸다고 주장한 김 모 전 동작구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후 1시부터 김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현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서울 동작구의회 전직 의원 김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김 의원 측에게 2천만 원을 제공했다 다시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이수진 전 의원에게 제출했던 전직 구의원 2명 중 1명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에도 김 씨를 불러 돈이 오갔는지, 공천 관련 이야기가 언급됐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한편, 김 의원 아내와 측근인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을 조사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