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다영

경찰, '혐중·부정선거' 현수막 달기 운동 단체 대표 압수수색

입력 | 2026-01-27 15:23   수정 | 2026-01-27 16:22
경찰이 혐중 정서를 조장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현수막을 거리에 내걸어온 단체의 대표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오늘 경기 용인시에 있는 ′애국현수막′ 단체 대표 김 모 씨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원외정당 ′내일로미래로′가 신고하지 않은 계좌로 정치자금을 받았다며, 당 대표 등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정치자금을 받아 일부를 부정선거 의혹 등을 조장하는 현수막 제작에 지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정치자금법은 법이 정하지 않은 방법을 통해 정치자금을 기부받을 수 없도록 하며, 정치자금은 회계책임자가 선관위에 신고된 하나의 계좌로만 지출해야 합니다.

애국현수막은 내일로미래로 측 계좌를 통해 후원금을 모아, 혐중·부정선거 현수막을 제작해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