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용주

경찰, 쿠팡 본사 압수수색‥'김병기 쿠팡 인사 개입 의혹' 관련

입력 | 2026-01-29 10:00   수정 | 2026-01-29 11:01
김병기 의원이 쿠팡으로 이직한 전직 보좌진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을 주라고 쿠팡에 요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 40분부터 김 의원의 업무방해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송파구 쿠팡 본사와 서초구 쿠팡 사회공헌위원회 등 두 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에 있는 호텔에서 박대준 전 쿠팡 대표를 만나 식사하는 자리에서 쿠팡에 취업한 자신의 전 보좌진의 인사 문제를 언급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전 보좌진들은 실제로 해외 발령을 받거나 해고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김 의원은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