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인천 강화도에 있는 중증장애인 시설 ′색동원′ 대표가 여성 장애인을 상대로 지속적인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특별수사단을 꾸려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30일 국무총리 긴급지시에 따라 이튿날 서울경찰청에 특별수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청 생활안전교통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사단은 2개 팀으로 구성되며, 해바라기 센터 근무 이력이 있는 전담 조사인력 47명 등 경찰관 70여 명과 성폭력상담센터 등 외부 전문가들도 배치됐습니다.
경찰은 ″성폭력과 학대, 보조금 유용 등 관련 혐의를 신속 엄정하게 수사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뒤, ′색동원′ 시설장 김 모 씨를 장애인 성폭행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