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인천시, 구제역 방역 추진‥강화군 농장 소 243마리 살처분

입력 | 2026-02-01 17:20   수정 | 2026-02-01 17:20
인천 강화군에 있는 소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인천시는 그제 오전 강화군 송해면 소 사육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소 243마리를 살처분하고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변 반경 3km 방역대 안에 있는 소와 돼지, 양, 염소 등 우제류 농장 70여 곳을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와 임상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일주일 안에 인천 우제류 농장 747곳, 4만 9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마칠 방침입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인천과 경기 김포시의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심각′으로 올리고, 그 외 지역은 ′주의′ 단계로 높였습니다.

또, 내일 새벽 1시까지 인천과 김포 지역에 있는 우제류 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내렸습니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난해 4월 13일 전남 영암군과 무안군에서 발생한 뒤로 약 9개월 만이며, 인천에서는 2015년 이후 11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