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원석진
1년 전 ′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로 지목된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 특수건조물침입교사와 특수공무집행방해교사 등 혐의를 받는 전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1월 19일 새벽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직후 시위대가 법원에 침입해 집기를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도록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집회 참가자 등에게 ′국민저항권으로 반국가 세력을 처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폭동을 부추겼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전 씨가 지난해 1월 18일 광화문 집회에서 집회 신고 범위를 넘어 참가자들을 서부지법 인근으로 이동하게 한 뒤, 법원 앞 왕복 8차선 도로를 점거하게 해 교통을 방해했다며 집시법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혐의도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