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최교진 교육부 장관, 교복값 지적에 "교복 업체 불공정행위 여부 살피겠다"

입력 | 2026-02-19 17:46   수정 | 2026-02-19 17:46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교복값 지적과 관련해 ″업체들의 담합이나 불공정 행위는 없었는지 살펴보고,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가격 적정화 등 여러 대안을 열어놓고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교육부를 중심으로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벤처부가 20일 합동회의를 통해 교복값 전반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최 장관은 ″교복 가격이 비싼 이유는 구매품목 증가, 학교마다 다른 디자인의 교복제작, 수입소재의 원단과 유통구조 등으로복잡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교복의 원단 혼용률과 기능성 등 가격을 좌우하는 정보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찾아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정장 형태 교복이 꼭 필요한지 다시 살펴볼 필요도 있을 것″이라며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교복 문화를 위해 교육 주체들이 함께 충분한 토의를 거쳐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현재 우리 사회에는 설탕, 밀가루, 육고기, 교복, 부동산 등 경제·산업 전반에서 반시장적인 담합 행위가 뿌리 깊게 퍼져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교복 구입비가 60만 원에 육박한다고 한다″며 교복값의 적정성을 살피라고 지시했습니다.